스웨덴 항공 교통의 허브, 상당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다

 매년 1,800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이용하는 알란다 공항(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서 북쪽으로 약 40km 떨어져 있음)은 스칸디나비아 항공 교통의 중요한 허브입니다. 알란다는 약 15,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스웨덴에서 가장 큰 직장이기도 합니다. 전체 지붕 면적은 450,000m2이며 약 25,0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도시와 동일한 양의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알란다가 에너지 효율성을 최적화에 착수할 때 주요 성공 요인은 온천수를 지하에 저장하는 것이었고, 이 프로젝트에 알파라발의 열교환기가 선택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대수층(천연 지하수 저장소)

 알란다 공항은 브룬케베르크능선이라는 거대한 바위 능선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갈, 모래, 바위로 이루어진 단열층으로 둘러싸인 이 능선의 표면 아래 15~25m 깊이에는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큰 대수층이 있습니다. 이곳은 약 600,000m3의 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알란다 공항의 냉난방 시스템을 위한 거대한 저수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뜨거운 물을 대수층으로 펌핑하여 겨울철에 사용도 하고 저장도 했다가 그 물을 여름철에 냉각용으로 사용합니다.

 3대의 거대한 열교환기

 알란다 시스템에는 알파라발이 공급한 거대한 규모(각각 9톤)의 열 교환기(T20 1대와 TL35 2)가 사용됐습니다. 설치업체 Malmberg Water AB에게는 이것이 자연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Malmberg Water AB의 사업 영역 관리자인 Magnus Borneke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그것은 신뢰의 문제였습니다. 우리는 이전에 알파라발과 협력한 적이 있었고 그들은 이미 공항에 꽤 많은 설비를 설치했습니다.”

상당한 에너지 절약

 알란다 UTES 시스템은 상당한 에너지 절감을 의미하는 "모델 프로젝트"입니다. 냉각기와 히트펌프는 화석 연료와 마찬가지로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2009년 시스템 운영이 시작된 이래 연간 총 에너지 절약량은 계산된 수준인 19GWh를 충족하고, 이는 스웨덴의 평균 크기 단독주택 2,000채가 사용하는 연간 에너지량과 맞먹습니다. 환경적 관점에서 볼 때 이는 중요한 이점입니다. 이 외에도 연간 7,000톤에 가까운CO2 배출량이 줄어들었습니다.

 Kenth Arvidsson은 알란다 에너지(스웨덴 공항 국가 운영업체인 Swedavia 내 부서)의 CEO이자 알란다에서 합리적인 에너지 활용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2009년에 그의 조직은 운영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성공적인 조치에 수여하는 스웨덴의 주요 상인 Stora Miljöpriset에 선정되었습니다.

대수층은 주요 성공 요인이며 열교환기는 각각의 임무를 매우 잘 수행했습니다. 알파라발은 경험이 풍부하고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알파라발과 협력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UTES 원리

 UTES(지하 열에너지 저장) 기술의 원리는 매우 간단합니다. 온수 또는 냉수가 생산되는 방식에 관계없이 대수층(천연 지하수 저장소)은 나중에 사용할 수 있도록 물을 저장합니다. 여름철에 생성된 온수는 겨울철에 사용하기 위해 저장될 수 있습니다(또는 여름철에는 냉각용으로 사용되는 찬물과는 반대). 이러한 용도에서 대수층은 거대한 보온병의 역할을 하여 열손실이 눈에 띄게 낮습니다.